7월 31일 MLB 분석 08:45 세인트루이스 vs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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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2회 작성일 24-07-30 23:58본문
투타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랜스 린(5승 4패 4.17)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린은 최근 2경기에서 5~6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아주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3경기 연속 6이닝 1실점 이하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이볼디 상대로 맷 카펜터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최근 우완 투수 상대 타격이 여러모로 좋지 않은 편이다. 현재 세인트루이스가 먹고 사는건 홈런, 그리고 후반 경기력일듯.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동점 상황에서 무너진 크리스 로이크로프트의 투구가 갈수록 무너지고 있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맥스 서져(2승 3패 3.57)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6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서져는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건재를 과시한 바 있다. 일단 패스트볼의 구속이 올라오면 좋은 투구를 할수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그 점이 관건이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팔란테와 로이크로프트를 공략하면서 나다니엘 로우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부진을 벗어난게 큰 소득이다. 특히 안타가 무려 13개가 나왔다는건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트레이드 문의가 엄청날 것이다.
최근의 텍사스는 강속구에는 강하지만 싱커를 섞어 던지는 기교파 투수에게 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편이다. 랜스 린의 피칭 디자인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전날과 다른 양상이 될듯. 결국 서져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지만 현재의 서져는 구속이 올라올때까지는 QS가 한계점으로 봐야 하는 상황. 텍사스의 승리조는 위력적인게 사실이지만 나이 때문에 연투가 어렵고 결국 빈 틈에서 세인트루이스가 우위를 점유할수 있을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세인트루이스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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